서울지방노동청(청장 김동남)은 8일 오후 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에서 관할 사업장의 명예고용평등감독관 37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명예고용평등감독관은 사업장 내 성차별을 시정하고 고용평등을 실현하는 민간자율감독관으로 남녀고용평등법 제24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서울노동청은 “그동안 체계적인 직무관련 교육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노동관계법 전반과 직장 내 성희롱 및 모성보호, 남녀고용평등의 판례분석 등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달 21일, 23일에도 명예고용평등 감독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