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안전운행 제도개선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공공연맹이 주최하고, 궤도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철도·지하철 안전운행,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며, 백민호 삼척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 오건호 심상정 의원실 보좌관, 오선근 궤도연대 정책위원, 배융호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정책실장, 박형주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태환 용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철도·지하철 안전운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을 갖는다.

한편 궤도연대는 지난 7월부터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안전시스템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청회는 철도·지하철의 안전운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근본적인 해결대책을 마련키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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