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금수)는 25일 한국을 방문한 몽골 노사정협의회 대표단 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사회적 대화’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노사정위 설립과 운영현황 △활동성과와 향후 과제 △사회적 대화 발전을 위한 노사정 계획과 노력 등이 소개된다. 또한 몽골 노사정협의회 대표단은 노사정위, 국회, 노동부, 한국노총, 경총, 국제노동재단, 부천지역 노사정협의회, LG전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노사정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노사정협의회의 발전적 개편과 운영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몽골의 사회적 대화기구간 상호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노사정협의회(MNTC)는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노사정 대표 각 5인, 총 15인으로 구성됐고 의장은 노동부 장관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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