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우차의 최종부도를 8일 정오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당초 이날 9시 30분까지 대우차 노조의 자구계획동의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노조 김일섭 위원장과 대우차 이종대 회장 이원덕 노동연구원장 등 노사 공익 대표가 면담을 진행하고 있고 10시부터 시작하는 노조 간부 합동회의의 결과를 보고 최종부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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