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인영 대전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일관성 없는 정부 정책으로 당초 약속한 PSO 부분투자를 이행하지 않고 철도민영화"를 꾀하려는 정책을 강력 비난했으며, "철도현대화를 꾀한 후에 구조조정의 합리적인 대안을 찾자고 약속한 내용을 뒤집고, 일방적인 기능직감축과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집회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으로 10일 국회 항의집회, 13일 기획예산처 집회, 25일 총력투쟁 선포식을 한후 27일부터 비상체제로 돌입하기로 했으며, 이후 12월5일부터 집행부 서울역 천막농성을 비롯해 5일부터 6일간 준법운행을 하고 12일 1차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 15일부터 총파업투쟁에 들어가겠다고 투쟁일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