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는 영국 대니얼 고든(Daniel Gordon) 감독의 두번째 북한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북한의 대집단체조(매스게임)에 참가하는 현순이와 송연이 등 여중생 2명의 연습 과정을 꾸밈없이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영순 의원은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폐쇄적인 나라 북한의 또 다른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는 이 영화는 편견과 오해를 넘어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현재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천리마축구단’과 함께 상영 중인데, 단체관람이 줄을 잇는 등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