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출퇴근이 스트레스의 최대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스트레스관리협회와 로열&선얼라이언스가 1일 영국의 "전국스트레스의 날"을 맞아 실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출퇴근이 직장이나 가정문제, 심지어는 금전문제보다 훨씬 더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교통문제(44%)가 스트레스의 최대요인으로 꼽혔으며 <>아이들 장래걱정(33%) <>직장문제(31%)도 스트레스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 10명중 7명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직장스트레스는 남자가 여자보다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이번 연구결과 인터넷과 이메일, 휴대폰등 이른바 신기술이 스트레스의주요인이라는 이론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기술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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