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각 지역본부들은 지난 24일 전국 주요 병원에서 '암환자와 함께 하는 무상의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노조는 민주노동당과 함께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야하는 암환자부터 무상의료를 시작하자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들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흑자분 1조3천억원이면 암환자 무상의료는 가능하다고 한다. "돈 없어 아파죽는 사람이 사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라"는 대통령의 말처럼 아픈 사람이 돈 걱정하지 않고 병원에 가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은 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린 '무상의료의 날' 행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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