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전국노조대표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련은 "이번 교육은 2007년 복수노조 시대를 대비해 대표자들의 지도력 함양과 조직의 운영·관리의 쇄신을 위한 것"이며 "산별노조와 대중교통의 육성방안 등 현안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노총의 조직혁신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주완 자동차노련 고문변호사가 '노동법과 조직운영 능력 제고'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또 대중교통육성방안에 대해서는 맹성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기획과 과장이 설명할 예정이며, 다음날인 24일에는 참가자들간에 노련 당면과제와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자동차노련 전국 시·도 지역노조 및 지부대표자와 단위노조, 지부, 직할노조 대표자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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