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는 “우리 노사정위 활동에 대해 국제사회가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노사정위 각종 활동 내용들을 국제사회에 꾸준히 알리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그동안 노사정위는 프랑스 경제사회협의회(2004년 3월), 네덜란드 사회경제협의회(2002년 11월)와 협력을 위한 협의각서(MOD)를 체결하는 등 다른 나라들의 사회적 대화기구 및 국제노동기구 등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동남아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벌여왔다.
노사정위는 “내년 서울총회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대화 경험과 성과 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노사정위는 또한 “내년 총회 개최를 통해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중추적 기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고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은 파리총회에서 “세계화의 미래는 사회통합과 모든 종류의 소외·차별 철폐를 통한 인간화에 달려 있다”는 내용이 담긴 ‘파리선언’을 채택했으며 △최빈국의 부채 탕감 △개도국 부채 상황 조건 완화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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