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13일 대구지역의 체신노조 간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세번째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을 갖는다.

그동안 충남, 평택지역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에 이어 세번째 실시하는 이번 지역순회교육에서는 △작업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업의학교실 김현주 교수) △노동조합의 산업안전활동 -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현황(산업안전컨설팅 강일권 차장) △산업안전보건 및 산재보상 실무에 관한 질의·응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대상은 체신노조 간부로 구성돼 있어 체신노조에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앞으로 10여회 각 지역 노조의 필요에 맞는 특화된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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