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30분께 타워크레인을 점거, 고공농성을 벌인 농성단을 가장 먼저 찾은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건설플랜트노조 2차 상경투쟁단.

이들은 오전 7시 식사를 하던 중 농성단의 타워크레인 소식을 휴대폰 메시지로 받자마자 마포구에 위치한 SK건설현장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건 농성단의 아침식사 여부다.


글 = 마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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