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재 컨트리클럽인 울산개발(대표이사 김봉희)이 12일로 전면파업 3일째를 맞고 있다.

기본급 13.2%(99,960원)인상을 요구했던 노조(위원장 이능수)는 지난 8일 지노위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직후인 10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12일 현재 노조원 70여명이 회사앞 주차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던 회사측은 파업 돌입 직후 9.5% 인상안을 제시해 교섭이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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