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축제가 29일 오후 1시 동국대 강당에서 처음으로 마련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체에 근무중인 외국 산업연수생 3백여명이 참여할 이번 축제는 만남의 시간, 어울림의 시간, 하나됨의 시간으로 나뉘어 근로자들의 한국노래 부르기와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디스코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경희대 한마음봉사단이 무료진료 행사를 열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는 서울에 약 2천여명, 전국적으로 2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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