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가운데 `제1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쟁취와 일방적 구조조정저지를 촉구했다.

노총은 “현정부의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정책으로 소득불균형과 국민의극심한 생계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과전임자임금 자율보장, 단협 실효성 확보,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등 4대 제도개선을위해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총은 “이런 요구사항이 오는 11월11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1월19일전국노동자대회에서 조직적 역량을 집중시켜 12월8일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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