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은 11일 정치분야 대정부질의를 통해 “정부가 개헌논의와 관련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또 선거제도개편 문제와 관련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민의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구와 비레대표의 비율을 1대1로 하는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 의원은 쌀 협상과 관련 국회 비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해찬 총리는 “6월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국회로 올라올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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