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망수협측은 지난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60척의 선주들이 116명의 외국인 선원 고용 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이달말로 되어 있는 신청마감일 까지 추가 신청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선원은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내년초쯤 국내에 들어와 어선에 승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조기잡이 어장이 형성돼 15일 조업에 척당 2천만-3천만원의 어획고를올리는 등 성어기를 맞으면서 선원난이 심화돼 올 초 15일 조업에 40만-50만원하던선원 임금이 140만원까지 치솟아 선주들의 출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