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재정 운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지난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에는 노동부문 논의가 진행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실업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노동부문 재정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 발제는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산업경영학)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대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노민기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유길상 노동연구원 부원장 △윤기설 한국경제신문 노동전문기자 △강순희 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 원장 △이병훈 중앙대 교수 △이정주 코리아리크루트(주) 대표이사 △김우영 공주대 교수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온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2005~200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 3일씩 12일간 총 13회(종합토론 포함)의 공개토론회를 열어 재정운용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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