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척추재해 산재노동자들의 사회복귀를 도와주기 위한 ‘요통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창원병원, 대전중앙병원에서 실시되던 요통학교를 올해부터 호남지역 산재노동자를 위해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요통학교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할 경우 스트레스 측정검사·DITI(적외선체열)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요통학교 교육대상은 △척추재해자 △특별한 외상없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직업성 요통 산재 노동자 △재해성 요통으로 수술이 필요 없으나 6주 이상 요통이 지속되거나 수술 후 지속적인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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