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산하 시도지역본부의장협의회는 26일 오후 부산시 범일동 소재 부산지역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하반기 총력투쟁과 관련, '노동기본권 쟁취 및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투쟁을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임금삭감없는 노동시간 단축, 전임자 임금자율보장, 단협실효성 확보 등 4대제도개선에 대한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도출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나, 11월11일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시 일체의 논의를 중단하고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결의했다.

이들은 △4대제도개선 과제 입법화 관철 △공공부문의 일방적 구조조정 철회와 실질적 교섭체제 구축 △일방적인 금융구조조정 반대 △일방적 부실기업 퇴출 반대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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