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는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비정규 개악법안 폐기와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 쟁취를 위해 '4월1일 오후 4시간 경고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하이닉스-매그나칩, 한원CC 등 비정규직 현안 사업장의 해결을 촉구하며 "현행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비정규직 보호를 말하지 말라"고 노동부를 비난했다.

지난 2월1일 '파행 사태'를 빚었던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이후 오랜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이수호 위원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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