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20일 '아셈반대 서울행동의 날' 집회를 위해 밤 10시30분 현재도 속속 숭실대로 집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풍물문선대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단병호 위원장의 대회사와 문화 공연이 이어졌고, 태국 타이끄리앙 의류노조의 우본 룸포통 교육부장이 국제 연대사를 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민주노동당, 한총련, 전농, 빈민 등 부문별로 준비된 공연과 투쟁사가 이어지게 되며 '좋은친구들'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벌어지게 된다.
밤 11시30분경 행사를 마친 대회 참석자들은 숭실대 대학 강의실 등 곳곳에 마련된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고, 20일 본대회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