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국회에서 단병호 의원 등과 함께 삼성의 노조탈퇴 강요·금품제공 회유 사실을 폭로한 삼성전자 전 직원 홍두하씨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10일 밤 삼성전자측으로부터 온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홍선임 내일 이력서 가지고 오실 수 있는지요. 시간은 9시30분(기자회견 시작 시각)에 연락바랍니다'라고 적힌 것으로 미루어, 삼성측이 재취업을 통해 또다시 '회유'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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