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전국농민연대 소속 단체는 22일 오후 광화문 열린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개방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며 의장단과 각 시·군 대표자 30여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농민과 국민의 요구와 무관하게 쌀개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 전체의 사활이 달린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쌀개방 협상을 중단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농민연대는 각 지역 대표자를 더 모아 단식농성단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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