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시민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여t의 짚으로 평화와 반전을 상징하는 그림을 들판에 그리고 태우는 퍼포먼스와 10m 높이의 대나무 문무인상 세우기, 미군기지 철조망에 리본달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또 이 고장 출신 가수 정태춘의 '저 들에 불을 놓아' 노래공연과 시인 고은의 '들판 여기저기에서' 시낭송도 있었다.
축제는 주민들의 연날리기와 철조망 횃불행진, 촛불시위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주최측은 "용산미군기지 평택 이전 반대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송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월 7일 (수) 광화문..!!
윤도현 밴드, 전인권 등 유명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29명의 소설가와 시인들이 1500여권의 책을 사인해서 나눠주며,
배우 최민식,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들도 사인회를 열고,
전 장르를 망라한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전시와 놀이마당을 펼치며,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 반대 문화한마당!!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홈피 : www.ethnicground.com/plai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