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이행 촉구를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결단 집회를 갖던 전교조 투쟁선봉대 400명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는 같은 시간대에 전원 연행됐다.

아래는 시간대에 따른 전교조 속보이다.

17:34 현재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결단을 촉구하는 투쟁선봉대(400명)
경찰과 대치중 연행당하고 있음.


17:35 현재 3대 차에 연행된 상황
지부장님(대전, 서울)들은 개별 순찰차에 강제로 연행하고 있는 중.
투쟁선봉대원들은 이에 폭력경찰에 강력히 항의하고 대치하고 있음.
현재 여선생님들은 여경들에 의해 따로 연행되고 있음.


4:30 투쟁선봉대 선두에 서서 청와대로 가려다
경기지부 이선용 교권국장이 경찰의 방패에 왼쪽눈이 찍혀
현재 헌법재판소쪽 한국병원 응급실에 들어감

18:05분 현재
모두 연행 되었으며, 10대의 버스에 나뉘어서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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