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이휴상)가 지난 87년부터 개최해온 서울지역 단위노조 체육대회를 확대해 올해에는 서울지역 노·사·정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는 13일 매년 단위노조 체육대회를 개최한 장소인 경기도에 있는 밤섬유원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족구, 피구 경기 등 노사정이 다함께 참가하는 명랑운동회와 노사정 가요제가 준비돼 있다.

한국노총을 비롯한 각 산별연맹위원장, 서울특별시, 서울지방노동청, 기타 관련인사들이 참가하며, 주최측인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올해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지역 노사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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