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중 6곳 이상이 내년에  평균  8.5% 가량 임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63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1%가 내년에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며, 평균 예정 임금  인상률은 8.5%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4년제 대졸 남자 초임연봉은 올해 평균 1천749만원으로, 이들의 내년 연봉은 149만원 가량 오른 1천898만원이 되는 셈이다.
   
올해 임금을 인상한 기업은 51.2%로, 평균 인상률은 7.9%였다.
   
반면 중소기업의 35.5%는 '내년에 임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4%는 삭감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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