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농민 3만여명(경찰 예상 1만6천여명)은 이날 전세버스로 상경해 '우리 쌀 사수, 농업개혁 촉구 350만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쌀 관세화 유예 와 농협법 연내 개정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후 서울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의주로 로터리와 염천교를 돌아 다시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편도 전 차로를 이용해 2㎞ 가량 행진한다.
각 시·도 경찰청은 이날 집회가 폭력사태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시위용품 휴대를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나들목과 휴게소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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