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근로자탁구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지하철공사, 한국전력공사, (주)농심, 기아자동차, 현대상선(주) 등 총 40개팀 280명이 참석,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단체전은 공기업팀이 출전하는 근면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 1명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되는 화합부, 일반기업체팀이 출전하는 협동부 등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 1,2위팀에는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직장근로자탁구대회는 지난 94년부터 열렸으며, 지난해 6회 대회에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삼성전자(주), 삼립식품(주)가 근면부, 화합부, 협동부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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