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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사이트 접속차단 무력화 시도
정통부가 지난 14일을 기해 '친북사이트' 31개에 대한 접속을 차단했지만 해당 사이트들이 이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북한이 남한의 자생적 친북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구국전선'은 17일 접속 차단을 우회할 수 있는 '프록시 서버' 이용법을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공개했다.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면 사이트 접속이 차단돼있더라도 제3국에 있는 서버를 경유해 우회적으로 해당 사이트로 접근이 가능하다.

구국전선은 '자주통일 관련 인터넷 사이트 폭거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인터넷 폭거는 조국통일을 가로막으려는 반통일적 만행으로 남남간의 분열과 대립을 조장해 민족의 대단결을 파탄시키려는 음모"라며 남측의 조치를 강력히 비난했다.

'백두넷'도 홈페이지를 통해 프록시 서버 사용법을 공개하고 "접속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재미동포 한호석씨가 운영하는 '통일학 연구소'도 정통부가 접속차단 조치를 내리자 새로운 인터넷 주소(URL) 2개를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하고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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