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대표 김흥현) 소속 회원 1천여명은 3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용역깡패 해체, 과태료 철폐, 구속 수배자  해제를 위한 백만노점 총력 투쟁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장기불황과 청년실업, 부실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 가계부채의 증가 등으로 올 들어 서울에서만 한달 평균 5천여개의 노점이 새로 생겨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자구책으로 노점을 선택하고 있다"며 노점상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뒤 명동 입구 외환은행까지 1.6㎞ 구간을 행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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