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백종호(25) 의장 등 소속 대학생 5명은 2일 여의도 국회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며 오는 12일까지 시한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국보법폐지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12일까지  한총련  학생들의 단식농성 등 1차 국민농성을 벌인 뒤 올해 말까지 2차 국민농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단식 농성 기간에 20여명이 국회앞에서 국보법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매일 열고 온라인 농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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