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 조직의 문화일꾼들이 ‘파견법 개악 저지, 공무원 노동3권 쟁취, 한일FTA 저지’의 험난한 가시밭길을 함께 가겠다고 노래했다.
지난 3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가진 ‘2004 노동문화제, 다함께 모여 여는 마당(다모여)’에서 풍물, 민중가요,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합창한 것.
파견법과 한일FTA 저지 등을 기치로 내걸고 열린 이번 '다모여' 행사에서는 공연 뿐 아니라 노동시와 노동만화 등 문화일꾼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이 아낌없이 발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