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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동안 산재사고로 3명 사망, 효성창원은 '죽음의 사업장'"금속산업연맹, 노조 탄압·안전관리 소홀로 회사와 노동부 비난
효성창원(대표이사 이돈영)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재사망사고와 관련,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은 6일 성명을 내고 "회사와 관계기관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를 요구하는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데 열을 올린 결과"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금속산업연맹은 "지난 6월20일 주조부 최인원 조합원에 이어 10월2일 차단기팀 전주찬 조합원이, 불과 이틀 뒤에는 하청업체 노동자 신용우씨가 사망, 효성창원공장이 '죽음의 작업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금속산업연맹은 "노조가 이미 6월 첫 사망사고 당시 재발방지대책과 충분한 유족 보상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했지만, 회사와 경찰은 박태진위원장을 비롯해 3명을 구속했다"고 비난했다.

연맹은 특히 "산재예방에 힘써야 할 환경관리팀을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저지활동에 동원하는 등 회사가 고의적으로 산재예방활동을 등한시 했다"며 "잇딴 사망사고에 대해 경영진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노동부와 경찰에도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산재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을 촉구했다.

정현민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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