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앞에서 열린 삼성그룹 노동탄압 규탄대회에서,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온몸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는 김명진씨가 그간 겪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고 있다.
 
회사 구조조정으로 정리해고를 당한 김씨는 현재 제대로 앉아 있을 수조차 없는 몸 상태이며, 지난 8월 재판을 통해 5년 만에 산재 판정을 받았다.
 
김씨가 쓰고 있는 안경에 삼성 본관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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