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노련(위원장 이관보)은 지난 4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8일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적극 결합할 것을 결의했다.

공공서비스노련은 소속 노조의 상황을 고려해, 8일 집회에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독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공공서비스노련은 현재 인력감축과 민영화가 현안인 소속 사업장이 없는 관계로, 8일 집회에 인력동원수를 계획하기는 무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8일 집회와 관련해 연맹에서 부담한 투쟁분담금 6백50만원을 납부키로 결의하고, 조합원 1인당 5백원씩 투쟁분담금을 책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지난 5월8일 설립한 광주지방공사노조(위원장 임정완)의 가입신청에 대해 만장일치 찬성으로 인준했다. 이날 결정하기로 했던 대의원대회 개최일자는 국민연금노조의 선거가 끝나는 오는 9일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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