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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련 위원장 석방 목소리 높아진다보건의료노조, 서명운동 및 탄원서 제출 방침
- 4일 서울지법 앞서 조합원 석방촉구 집회 열어
지난달 28일 구속된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석방하라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오후 서초동 법원 앞에서 차수련 위원장 구속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노조 전조합원을 비롯 국제산별연맹 등을 대상으로 탄원서 조직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검찰이 중재기간 중 전국 21개 병원 파업을 주도해 병원의 정상업무를 방해했다는 구속 사유와 관련, "필수 공익사업장의 직권중재제도에 따른 중재기간 중 파업금지조항은 헌법 및 국제노동기구가 정한 노동기본권에 어긋난다"며 "직권중재조항을 철폐하고 차수련 위원장과 경북대병원의 유승준 지부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전조합원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민주노총 각 산별연맹 및 국회의원, 보건의료 유관단체, 시민사회단체 대상 석방촉구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또 UNI(국제네트워크노련), PSI(국제공공노련) 등 국제산별노련 등을 통한 대정부 항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윤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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