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감사가 시작되기 1시간여전부터 공사 정문앞과 주차장 등에서 피켓 등을 들고 공사 민영화와 LNG 직도입 등 정부의 가스산업 구조개편 추진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등은 국감 시작 직후 "이런 상황에서는 감사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항의했고 맹형규 위원장(한나라당)은 때마침 마이크가 고장나자 정회를 선포했다.
의원들은 현재 국감장을 국회로 옮길지 그대로 진행할지를 협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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