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 출근을 앞두고 벌써 한 열번째 이 플래쉬를 보았습니다. 이남신, 주봉희, 류재운, 고성진, 박대규, 김진억.... 울분의 표정과 기쁨의 표정, 이제 앞으로 더 큰 투쟁을 향한 의지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김경란 기자와 박여선 기자 등 매일노동뉴스 동지 여러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약자인 노동자의 편에서 올곧은 기사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투쟁은 또 하나의 역사입니다. 그대들의 7일 투쟁은 우리 노동자의 70년을 새롭게 쓰게 할 것입니다. 동지들의 투쟁이 부끄럽지 않도록 비정규직 완전철폐의 그날까지 힘차게 싸우겠습니다. 동지들, 단식투쟁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인아이 같은 그 환한 웃음, 동지들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