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노조(위원장 이성우)는 29일 제5대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장순식 위원장 후보 정영만 수석부위원장 후보 이기원 사무처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과기노조 선관위는 29일부터 10월16일까지 선거유세를 하고 17일 투표를 통해 당선을 확정하기로 했다. 장순식(48세)후보는 기계공학박사로 원자력안전기술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안전기술원지부 초대지부장, 과기노조 3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장영만(35세)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현 전자부품연구소 지부장, 이기원(41세)사무처장 후보는 원자력 전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본부 조사통계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과기노조는 3차까지 입후보한 후보가 없어, 선관위를 해체했다가 다시 구성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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