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노동자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국가산업단지 근로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9일 여수시 여천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이 [새천년, 새희망, 신 산업단지 건설]을 기치로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구로, 남동, 반월, 구미, 울산, 여천산단 등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 5개권역에서 선발
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족구, 800계주 등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서남지역본부장(김 성수)은 "이번 체육대회는 IMF라는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
을 근로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뜻으로 마련된 행사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삼는 '화합의 제
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