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실업극복시민운동협의회 실업자종합센터(소장 김규복목사·대전실운협)는 10월3일 공주 사곡면 월가리로 실직 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밤줍기 가족소풍'을 떠난다.

이번 행사는 공공근로를 하는 실업자와 저소득가정 50가족이 참석하기로 했으며, 오전과 오후
에 밤줍기를 통해 실업가정에 결여된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부부나 자녀 동반을 원칙으
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마곡사를 관람할 예정이다.

밤줍기 소풍에 참여할 가정이나 개인은 실업종합센터에 신청을 해야하며, 참가비는 1가정 당 5
천원으로 차비와 중식을 제공한다.

실운협 담당자는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해 실직 가정과 저소득 가정간에 유
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042-625-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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