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한국노총 공공노협과 민주노총 공공연맹의 공동집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노협과 공공연맹의 집행위원장 14명이 26일 전력노조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집회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10월 8일 공동집회 명칭은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저지! 관치경영 분쇄! 획일적 구조조정 저지! 노정교섭 쟁취!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로 확정됐다. 장소는 여의도 한강둔치 엘지무대로 정해졌다.
집회의 공동주최·주관은 공공노협과 공공연맹이 되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후원단체가 된다.
한편 공공노협 대표자들은 27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공공부문 노조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은정 기자(ss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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