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비정규노동자 자녀를 위한 2004 여름 ‘어린이 나눔캠프’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경북 문경 모래실 배움터에서 열린다.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대표 장기호)가 노동자와 가족의 건강한 문화생활 향유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얘들아! 놀자”라는 표어 아래 창조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적인 나눔의 자리를 공유한다.

10일 첫째 날에는 ‘연극놀이’와 ‘여름밤놀이’, 둘째 날에는 ‘흙놀이’, ‘생태놀이’, ‘풍물놀이’를 비롯해 마지막에는 ‘숲길 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9세에서 13세까지의 비정규노동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박7식 5만원. (문의 02-2637-6563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