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신권의 유동성이 개선돼 주식매입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25일 "대우 담보CP 매각대금 정산을 놓고 돈을 먼저 받겠다고 신경전을 벌이던 금융기관들간에 투신권이 먼저 대금을 받는데 합의했다" 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대우 담보CP 대금 정산을 둘러싼 금융기관들간의 분쟁이 해결됨에 따라 이번 주중 전체 정산대금 3조1천4백억원 중 투신사분 1조5천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산관리공사는 금융기관이 안고 있는 대우 담보CP 3조9천억원어치를 80.3%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