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종 부도 발생기업, 신용불량 거래자로 규제중인 기업, 화의. 회사정리기업, 자본잠식기업 가운데 창투사나 신용보증기관 등 외부전문기관이 회생가능성을 인정한 기업에 한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연리 8.0%, 상환기간 3년을 조건으로 업체 당 5억원 한도에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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