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정규직 전환을 통보한 53명의 조합원들은 노조의 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파업에 동참하고 있지만 회사 쪽이 “금호타이어의 복무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불이익처분을 당하게 된다”는 입장을 보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들 53명이 조합원들이 근무하고 있던 도급업체는 이미 폐업된 상태다.
한편 13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금호타이어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란 기자 eggs95@labo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