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발생할 2조4천4억원 상당의 지역의보 재정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오는 10월과 내년 6월 두차례에 나눠 보험료를 각각 2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그러나 국고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올해 10월과 내년 6월에 보험료를 각각 38.5%씩 올리는 방안과 함께 올 10월에 한꺼번에 61.4%를 인상하는 대안도 검토중이다.
당정은 또 직장 및 공무원. 교원 의보도 내년도 적자가 1조2천9백37억원에 달해 누적적립금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험료를 28.4%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민주당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