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공동성명서에서 “베이징 6자회담의 긍정적인 진전을 기대한다”며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관련 주체들의 노력에 대해 전 세계의 모든 노동자와 노조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참가자들은 남북한의 통일이 한반도의 평화를 담보하는 가장 유력한 방책이라며 “핵무장과 무력행사를 포함한 어떤 대결정책도 반대하며 양자간 또는 다자간 회담을 포함한 평화 통일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4개국 노총 대표들 외에 조건식 통일부 차관, 강정구 동국대 교수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상기 기자